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선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 (문단 편집) == 만악의 근원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79/read/45487396?|공포의 휴대폰 가운데 버튼.jpg]] 잠깐 사이에 기둥뿌리 뽑아가는 돈 먹는 괴물이자, [[WIPI]]와 함께 대한민국 휴대폰 시장 갈라파고스화의 주범으로 꼽혀 왔다. WIPI가 해외 휴대폰 도입을 막는 방패라면 WAP은 도입을 막는 목적이며, 통신사들이 안주하고 발전을 저해한 주범이다. 이통사별 데이터 통화료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패킷(0.5KB)당 문자는 4.55원, 게임을 포함한 소용량 멀티미디어는 1.75원, 동영상과 원음 벨소리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는 0.9원, 인터넷 직접 접속은 0.25원이다. 데이터 비용은 '''1KB당 3.5원'''으로 '''1MB를 사용 할 경우 3500원이 넘는 금액이 청구 되었다.'''[[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53919|#]] 즉, 별도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되어있지 않으면 인터넷을 쓰다가 요금이 수십-수백만원씩 나오기 일쑤였던지라 이 살인적인 요금 때문에 청소년이 [[자살]]한 사례도 있다. [[http://www.nocutnews.co.kr/news/125510|#]][* 물론 면밀히 말하면 이 사례는 요금도 문제지만 통신사가 직접적으로 피해자를 죽음으로 이끈 것에 가깝다. 실제로 청소년의 무선 인터넷 접속으로 비정상적으로 많은 요금이 청구되는데도 내역을 통보해주지도 않았으며 요금을 들은 보호자인 아버지가 통신사에 분할납부로 요금을 내겠다며 죄책감을 느낄 아들에게는 말하지 말 것을 당부했음에도 아들 강군에게 요금 고지서를 전하며 강군의 부담을 가중 시켰다.] 2G 통신의 개막으로 휴대전화로 데이터를 주고받게 되면서 휴대전화의 기능들은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 동영상 감상, 게임, 벨소리 등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대부분 사용자들은 이런 컨텐츠들을 이용하기 매우 꺼렸는데, 이동통신사들이 거의 모든 컨텐츠 이용을 WAP 안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도록 막아놓고 컨텐츠를 독점하여 질 낮은 컨텐츠에 비싼 정보 이용료를 물렸고, 구매한 컨텐츠를 내려받는데도 상당한 가격의 데이터 통화료를 물렸기 때문이다. 다만 저급 서비스에다가 이용료도 비싸서 이용자는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수익성 자체는 확실히 괜찮았는데 SK텔레콤은 이러한 무선 인터넷을 통해서 스마트폰 보급 이전에도 매년 2조원에 달하는 무선 인터넷을 통한 수익을 올려먹었고[* 이게 어느 정도냐면 싸이월드, 네이트, 네이트온 등이 한창 대박 쳤을 때 SK컴즈보다 수익성이 훨씬 좋았다.] KT나 LG텔레콤도 매년 수천억에 달하는 수익을 올려먹을 정도는 되었다.[* 오죽했으면 과거 통신3사 멤버십 혜택이 좋았던 이유가 이러한 정보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로 폭리를 취한 덕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우스갯소리로 “통신사 건물의 절반을 올려준 것은 WAP 이용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 하지만 [[iPhone(1세대)|아이폰]]이 출시되자 상당수의 WAP 서비스는 위협을 받게 되었고 결국엔 거의 다 망했다. 아이폰이 한국에 첫 출시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아이폰 최초 출시는 2007년이지만 한국에 정식 판매될 때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해외에서 빠르게 도입되던 아이폰이 한국에서의 도입은 지지부진하자 [[방송통신위원회]]가 [[Wi-Fi|와이파이]]를 이유로 아이폰 도입을 막으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를 부정했으며,[[https://www.asiae.co.kr/article/2009091116544418404|#]] [[MNO|한국 이동통신사]]들과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이명박 정부|정부]]에 로비를 하면서까지 아이폰 수입을 막고 있다는 소문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돌게 되었고, 업체들 역시 아니라며 부정했다. 당시 이러한 소문이 돌게된 원인은 아이폰의 와이파이가 한국에 도입이 되면 기존 WAP 서비스의 데이터 통화료와 마켓 수수료 등의 수입 감소는 확실시 되기 때문이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2093306|#]] 결국 소비자들이 직접 해외 직구를 하고 국립전파연구원에 개인 인증을 하면서까지 아이폰을 들여왔고,[[https://www.etnews.com/200909300147|#]] 그 후 [[이석채]] 전 KT 회장이 한국 최초로 아이폰을 정식 판매했다. 이석채 전 KT 회장은 [[재벌]]들이 아이폰 도입에 그렇게 강력한 차단에 나설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회고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00202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